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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익충? 해충? 바로알기 퇴치방법 대처요령 알려드려요

돈샘 2023. 6.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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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익충? 해충? 바로알기 퇴치방법 대처요령 알려드려요

 

 

 

1. 러브버그란?

러브버그(플레키아 네악티카, 학명: Plecia nearctica)는 1cm가 조금 안 되는 크기의 파리속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파리의 일종)

 

러브버그
출처 : JTBC

 

러브버그는 성충이 되면 암컷과 수컷이 한 쌍으로 붙어 다니며 함께 날아다니고 먹이를 먹으며 긴 시간동안 짝짓기를 하는 습성이 있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어지게 되었습니다. 신혼파리, 쌍두벌레(머리가 2개인 벌래)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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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브버그 특징

암컷 러브버그는 100-3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지상 토양의 최상층에 있는 썩어가는 물질 주위에 이러한 알을 낳고 알은 일반적으로 비행철에 따라 2-4일 후에 부화합니다.

성충이 된 러브버그는 번식을 시작하기 위해 교미를 준비하는데 성충 수컷이 번데기 단계에서 먼저 나타나며 암컷이 나타날 때까지 주위를 맴돈다고 합니다. 한 쌍의 러브버그의 짝짓기는 성체 암컷이 출현한 직후에 이루어집니다. 수컷은 교미하여 암컷이 완전히 수정될 때까지 짝을 이룬 상태를 유지합니다. 교미는 암컷이 분리되어 알을 낳고 죽기 전 2~3일 동안 발생합니다.

성체 암컷은 최대 7일까지 사는 것으로 기록된 반면, 성체 수컷은 최대 2-5일까지 살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러브버그는 3-4일을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습한 날씨에 산으로부터 인접한 지역에 많이 출몰하며 햇볕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고 이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즉 장마철에 성행하다가 한여름에 접어들면 개체수는 자연 감소합니다)

 

 

 

3. 러브버그는 해충? 익충? 바로알기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습니다.

 

러브버그는 오히려 익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곤충이 썩은 잡초를 먹어치우고 꽃꿀을 먹는 것으로 열매가 맺히도록 돕기도 하기 때문에 환경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괴상한 모습, 사물에 날아드는 습성과 수십 마리가 떼를 지어 대량발생하는 모습이 혐오감을 일으켜서 해충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냄새를 먹이 냄새로 착각해 달려드는 경우가 많아 차량에 벌레 사체가 잔뜩 들러붙게 되는데요. 러브버그 내장이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빨르게 제거하지 않으면 차량 도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가 혐오감을 주고, 사람에게도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4. 퇴치방법 및 대처요령

 

1) 환기와 제습

러브버그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 내부에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습하고, 쓰레기(먹이냄새)가 있는 곳에 출몰하기 쉬운데요. 

 

이때, 제습기 또는 제습제를 활용해서 습기를 제거해 주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어서 신선한 공기를 환기시켜주면 좋습니다. 

 

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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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 뿌리기

러브버그는 물기를 싫어하므로 창문, 창가, 방충망 등에 벌레가 붙어 있기 쉬운 곳에 물을 뿌려두면 좋습니다.

 

 

3) 끈끈이 패드 사용

끈끈이 패드를 사용하여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끈끈이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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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편백 추출물 오일

방충 역할하는 피톤치드를 사용하여 벌레가 싫어하는 향(이지만 인체에는 무해한)을 활용하여 벌레 예방이 가능합니다. 피톤치드는 사람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므로 1석2조인데요. 편백 추출물을 집안 곳곳에 뿌려두면 벌레 예방과 심리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편백 추출물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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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충망 보수

러브버그는 1cm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방충망을 뚫고 들어올 수가 없는데요. 간혹 방충망이 낡아서 구멍이 커진 곳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러브버그도 집에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이럴 때는 방충망을 보수 또는 교체하셔야 하는데요.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간단하게 셀프로 '방충망 보수용 스티커'를 구매해서 방충망에 붙여주시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보수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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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살충제 퇴치

일반적인 살충제로도 러브버그 퇴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러브버그는 습기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여 장마철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거리에 뿌린 살충제가 빗물에 씻겨나가 제 기능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살충제는 효과는 좋지만 아무래도 인체에도 좋지는 않기 때문에 많은 사용은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벌레들 수가 많아서 긴급한 상황에서는 살충제로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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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리채로 퇴치

직접적으로 러브버그를 잡는 방법으로 다른 벌레(파리, 모기)를 잡는 것과 같이 파리채로 잡는 방법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요. 요즘에는 일반 파리채보다는 '전기 파리채'를 추천합니다. 일반 파리채로 잡을 경우, 벌레가 터지면서 내장이 튀어나와서 치우기가 불편한데요. 전기 파리채로 잡으면 벌레는 손상하지 않고 그대로 전기충격으로 깔끔하게 죽이기 때문에 사채를 치우기에도 훨씬 깔끔하고 편리합니다. 

 

전기모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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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의

 

벌레 관련한 문의는 각 구 보건소 감영병관리과에 문의하시면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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